지난주가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라는 뼈대였다면, 이번 주는 그 위에서 데이터를 다루고 서비스끼리 소통시키며 전체를 감시·자동화하는 "운영 계층"을 배웠다.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통합(메시징), 관리·모니터링 도구, 그리고 인프라를 코드로 만드는 IaC까지. 오늘은 새 개념 없이 이 조각들을 비교표와 선택 기준으로 묶어 복습한다.
핵심은 여전히 **"언제 무엇을 고르는가"**다. 데이터의 모양, 통신의 형태, 보고 싶은 정보의 종류에 따라 답이 갈린다.
이 글은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글이라기보다 틀리기 쉬운 곳을 찾아내는 점검표에 가깝다. 아래 지도를 보며 이름만으로 한 줄 정의가 떠오르는지 확인하고, 애매한 짝을 표시해 둔 뒤, 마지막 "이 상황엔 이 서비스" 표를 답을 가리고 풀어 보면 된다.
CLF-C02가 묻는 방식은 일관적이다. 내부 구조나 설정법이 아니라 **"이런 상황이 있다. 무엇을 쓰겠는가"**를 묻는다. 그래서 외울 것은 정의문이 아니라 **"이 서비스가 해결하려고 태어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