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코드가 프로덕션까지 가는 흐름을 한 줄기로 꿰었다면, 오늘은 그 코드가 프로덕션에서 버티고(복원력) 그 상태를 들여다보는(관찰성) 두 도메인을 다룬다. 도메인 3(복원력, 15%)과 도메인 4(모니터링/로깅, 15%)는 합쳐 30%이며, 둘은 동전의 양면이다. 복원력은 "장애가 나도 살아남는 능력"이고, 관찰성은 "장애가 나는 순간 또는 나기 전에 그것을 아는 능력"이다. 관찰성 없는 복원력은 맹목이고(시스템이 죽어가는데 모름), 복원력 없는 관찰성은 무력하다(문제를 보지만 대응 자동화가 없음). DOP 시험은 이 둘을 종종 한 문제 안에서 엮는다 — "DR 페일오버를 자동화하라"는 문제는 복원력(라우팅 전환)과 관찰성(Health Check가 장애를 탐지)을 동시에 요구한다.
오늘의 복습은 RTO/RPO를 "분/초"로 외우는 데서 멈추지 않고, 왜 그 수치가 비용과 교환되는지의 수학, 그리고 관찰성이 단순 로그 수집이 아니라 분산 시스템의 인과를 재구성하는 이론임을 다시 판다.
DR 전략을 이해하는 출발점은 **RTO(Recovery Time Objective)**와 **RPO(Recovery Point Objective)**라는 두 개의 독립된 시간축이다. 둘을 혼동하면 시나리오 문제에서 무너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