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udFront는 단순한 캐시 서버가 아니다. 2008년 출시된 이후 400개가 넘는 엣지 PoP(Point of Presence)로 확장됐고, HTTP 캐시를 넘어 엣지 컴퓨팅, TLS 종료, WAF, 서명 인증, 동적 콘텐츠 가속까지 담당한다. Netflix가 1억 명의 동시 시청자에게 비디오를 스트리밍할 수 있는 것, Amazon Prime Video가 전 세계에서 낮은 레이턴시를 유지할 수 있는 것, 모두 CloudFront 아키텍처 덕분이다.
이 글에서는 CloudFront의 캐시 계층 구조(PoP → Regional Edge Cache → Origin Shield), OAC의 서명 메커니즘, Lambda@Edge와 CloudFront Functions의 실행 위치 차이, Storage Gateway의 4가지 모드의 내부 동작을 다룬다. 그리고 언제 DataSync를 쓰고, 언제 Storage Gateway를 쓰고, 언제 Snow Family를 써야 하는지 판단 기준을 정리한다.
CloudFront는 단순히 "엣지에 캐시한다"는 설명으로는 부족하다. 실제로는 3계층 구조로 동작한다.
[ CloudFront 캐시 계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