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를 처음 배울 때 가장 먼저 마주치는 벽은 GUI가 아니라 텍스트 한 줄로 모든 것을 조작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파일을 옮기고, 폴더를 만들고, 원하는 파일을 찾는 이 모든 작업이 마우스 클릭이 아닌 명령어로 이루어집니다. 처음에는 불편해 보이지만, 일단 손에 익으면 GUI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하며, 무엇보다 스크립트로 자동화할 수 있다는 강력한 장점이 생깁니다. 오늘은 리눅스마스터 1급 시험에서 가장 자주 출제되는 파일·디렉터리 명령어들을 하나하나 정밀하게 짚어보겠습니다. 단순히 "이 명령은 이것을 한다"가 아니라, 각 옵션이 내부적으로 어떻게 동작하는지, 그리고 어떤 함정이 도사리고 있는지까지 파고들 것입니다.
💡 개념: 명령어 = 프로그램 우리가 입력하는
ls,cp같은 명령어는 사실/bin이나/usr/bin에 존재하는 실행 파일입니다. 셸은 입력된 이름을PATH환경 변수에 등록된 디렉터리들에서 찾아 실행합니다. 즉 명령어는 마법이 아니라 디스크에 저장된 프로그램일 뿐입니다.
리눅스 파일 시스템은 최상위 루트 디렉터리 /에서 시작하는 거대한 역트리(inverted tree) 구조입니다. 모든 파일과 디렉터리는 이 트리 어딘가에 위치하며, 그 위치를 표현하는 방법이 바로 경로입니다.
**절대 경로(absolute path)**는 루트 /부터 시작해 목표 지점까지 전체 경로를 명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