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을 운영한다는 것은 결국 프로세스를 다루고, 작업을 예약하고, 서비스를 관리하는 일이다. 실기 작업형은 "특정 프로세스의 우선순위를 높여라", "매일 새벽 3시에 백업 스크립트가 돌게 하라", "nginx 서비스가 부팅 시 자동 시작되게 하라" 같은 운영 시나리오를 명령으로 옮기는 능력을 본다. 오늘은 어제의 디스크 작업형과 짝을 이루는 나머지 절반 — 프로세스 제어(우선순위·종료·작업 제어), 스케줄링(cron·at), systemd 서비스 관리(systemctl·유닛) — 을 시나리오 단위로 정리한다. 각 작업이 "어떤 명령 + 어떤 옵션"으로 끝나는지를 단답 수준으로 굳히는 것이 목표다.
리눅스 프로세스는 nice 값(-20 ~ +19)으로 우선순위를 조절한다. 값이 낮을수록 우선순위가 높다.
# nice: 새 프로세스를 특정 우선순위로 시작
nice -n 10 command # nice 값 +10 (우선순위 낮춤)으로 실행
nice -n -5 command # nice 값 -5 (우선순위 높임, root 필요)
nice command # 기본 +10으로 실행